회사 3년 차인 김대리는 그동안 돈과 대출을 이용해 이번에 새 차를 뽑았다. 요즘 출근길이 행복하다. 차에서 내릴 때 자신감이 넘친다.
동료 사원들에게 새 차 뽑은 기념으로 크게 한턱내고 기분이 참 좋다. 매달 날아오는 자동차 할부, 보험료, 기름값 등 차량 유지비가 만만치 않지만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별문제 없다. 차를 사기전에는 저축도 제법 했는데 신차를 뽑으니 저축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직장 3년 차에 내 차를 뽑았다는 뿌듯함에 이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도 행복했다. 주변에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하니 우쭐해진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주말에 놀러 가자는 연락도 자주 오고 회사 생활도 더 즐거워졌다.
오사원은 성실히 종잣돈을 모으고 있다. 다음 달이면 1년 적금 만기가 돌아와서 기쁜 표정을 감출 수가 없다. 그동안 월급의 60% 저축하면서 불편하게 살아왔지만 돈이 쌓이는 재미에 싱글벙글 웃음이 나온다. 오사원은 종잣돈을 모으면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재테크 관련 서적도 읽고 오프라인 강의도 틈틈이 들었다. 최근에는 투자 컨설팅도 받으면서 1년간 모은 적금으로 소형 아파트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요즘에는 주말에 임장도 다니면서 투자할 물건을 분석하고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에 입장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주말이 기다려진다. 한 달 후 오사원은 역세권 20평대 대단지 소형 아파트를 매입했다. 전세를 바로 놓고 집주인이 되었다. 매매계약과 전세 계약을 마무리 짓고 공인 중개소를 나오는데 눈물이 난다. 그동안 종잣돈 모으고 부동산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과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기쁨의 눈물이자 희망의 눈물이었다.
1천만 원 부동산 투자 제승욱 님 책에 있던 내용을 적어봤다.
김대리는 회사 생활 초반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읽으면서 한숨이 나온다. 저, 저, 저 김대리 10년 후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그렇게 쓰다간...
정신 차려라!
난 이제 겨우 재테크에 눈을 떴다.
더 슬픈 얘기 하나만 할게 ...
내가 아는 사람은 아직도 김대리 생활을 하고 있단다. 다 알겠는데 현재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가 없데. 월급은 별로 오르는 것도 없는데 해마다 돈 쓸 일은 늘어난다는 말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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